SK 헥터 고메즈가 역전 스리런 포를 터뜨렸다.
고메즈는 1일 인천 kt전에서 kt 선발 마리몬의 134㎞ 초구 슬라이더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기는 110m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올해 SK에 합류한 고메즈의 국내무대 첫 홈런.
3회 선두타자 김성현의 좌선상 2루타와 이명기의 중전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의 찬스.
고메즈는 그대로 초구를 당기며, 홈런을 만들어냈다. 3-2 SK의 역전.
고메즈는 올 시즌 SK의 공수에서 핵심적 선수다. 시범 경기, 타격 페이스가 제대로 올라오지 않았지만, SK 김용희 감독은 그를 일찌감치 중용할 뜻을 밝혔다.
2번 타자에 배치한 부분도 현대 야구의 흐름인 '강한 2번'을 위해서였다. 당초 고메즈와 김강민이 후보로 올랐지만, 장타력이 뛰어난 고메즈를 앞선에 배치했다. 일단 출발이 좋다. 개막전부터 강인한 인상을 남긴 고메즈다. 인천=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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