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현재 맨시티 사령탑은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난다. 후임자가 정해져 있다. 주제프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 시즌 종료 후 맨시티 지휘봉을 잡는다. 퍼거슨 감독이 라이벌 구단 사령탑에 앉을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충고를 했다. 퍼거슨 감독은 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 등 현지 언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세계 최고의 지도자다. 이견이 없다. 분명 맨시티를 더 강한 팀으로 만들 능력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잉글랜드 축구는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단 나만의 의견이 아닐 것이다. 잉글랜드에서 활동했던 외국인 감독들도 비슷한 생각일 것"이라면서 "아르센 벵거 감독도, 조제 무리뉴 감독도 나와 같이 이야기 할 것"이라고 말했다.
퍼거슨 감독은 다음 시즌 맨시티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가능성도 예상했다. 퍼거슨 감독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페인에서 대단한 성공을 했다. 그의 실력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도 "잉글랜드는 다르다. 경쟁이 더욱 치열하다. 따라서 부임하자마자 바로 우승 트로피를 들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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