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휘(24)가 마스터스 토너먼트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김민휘는 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골크플럽(파72·744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셸 휴스턴 오픈(총 상금 68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로 공동 10위에 올라섰다. 김민휘는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 초반 9개 홀에서 버디와 보기 각각 2개로 불안한 시작을 했다. 그러나 후반에만 버디 5개를 잡아내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조던 스피스와 데이비스 러브 3세(이상 미국)가 김민휘와 공동 10위를 이루고 있다. 김민휘가 이번 대회에서 PGA 투어 데뷔 첫 승을 하면 다음 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자격도 획득한다.
반면 최경주(46·SK텔레콤)은 버디 1개와 보기 3개를 적어내 2오버파 74타를 기록해 공동 121위로 처졌다. 이런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최경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마스터스에 참가하지 못하게 된다.
찰리 호프먼(미국)이 첫 날 버디 9개, 보기 1개를 합해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다. 이어 2언더파 65타를 기록한 더스틴 존슨, 로베르토 카스트로, 스콧 브라운, 모건 호프먼(이상 미국)이 공동 2위로 나섰다.
한편 김시우(21·CJ오쇼핑)는 3언더파(버디 4개, 보기 1개) 69타로 리키 파울러, 필 미켈슨(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32위를 기록했다. 노승열(25·나이키골프)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64위, 강성훈(29·신한금융그룹)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98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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