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2일(토) 방송되는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상식을 깨는 이색 김밥들이 소개된다.
백종원은 최근 한 이색김밥을 먹기 위해 부산의 한 해변가를 찾았다. 평균 80세 이상의 할머니들만 모여 있다는 이 곳은 내비게이션에도 나오지 않는 비밀스러운 곳이었다. 하지만 백종원이 이 곳을 방문하자, 할머니들은 "평소 복스럽게 잘 먹는 모습이 마음에 든다"며 너도나도 몰려들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랩스타' 뺨치는 할머니들의 폭풍 칭찬 랩과 더불어 할머니들 틈 사이에서 영계 대접까지 받으며 '팬미팅'을 방불케하는 상황까지 겪었다.
한 차례 팬미팅이 끝난 뒤, 백종원은 정성으로 말아낸 42년 경력의 김밥 할머니에게 김밥을 구입했다. 바다가 보이는 최고의 자리에서 김밥을 맛보며 이제껏 볼 수 없었던 환희에 찬 표정을 ?던 그는 김밥 안의 이색 재료에 더 놀랐다.
부산 김밥은 그날 잡아 올린 재료를 이용해, 모양은 평범하지만 어느 곳보다 신선하고 비범한 김밥을 맛볼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백종원은 "정말 아름다운 김밥"이라며 "처음에는 이상할 줄 알았는데 맛도 맛이지만 식감이 정말 좋다"고 연탄 감탄했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는 종로 원단시장 상인들 사이에서 신흥 김밥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는 '잡채김밥'과 달걀을 가득 넣고 말아낸 경주 명물 달걀김밥도 공개된다. 특히 종로 김밥집 사장은 잡채김밥 탄생 유래에 대해 "김밥을 마는 족족 옆구리가 터져 새롭게 마는 방법을 개발할 수밖에 없었다"며 백종원에게 "굉장히 성의 없이 싸신다"는 핀잔까지 들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백종원의 3대 천왕'은 2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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