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 NC 다이노스의 '나테박+이'는 강력했다. 개막전부터 KBO리그 대표 에이스 양현종을 초반 두들겼다.
이호준이 먼저 투런포로 두들겼다. 그리고 테임즈가 또 투런포를 쳤다.
김경문 NC 감독은 1일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KIA 타이거즈와의 2016시즌 개막전에서 선발 타순에 3번 나성범, 4번 테임즈, 5번 박석민, 6번 이호준을 배치했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전 "클린업 트리오는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석민을 지난해말 FA로 영입하면서 중심 타선이 더 강력해졌다. 지난해 5번에 주로 들어갔던 이호준은 박석민에게 넘기고 6번으로 한계단 물러났다.
먼저 나성범이 1회 양현종을 상대로 첫 2루타를 빼앗았다.
NC 중심타선은 2회와 3회 양현종을 괴롭혔다.
2회 박석민이 중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이호준이 바로 투런포를 날렸다. 이호준은 양현종의 높은 슬라이더를 놓치지 않고 끌어당겨 좌측 펜스를 넘겼다.
3회에는 김성욱이 안타를 치고 출루한 후 테임즈의 투런포가 터졌다.
테임즈는 양현종이 던진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몸쪽 직구가 가운데로 살짝 몰린 걸 중월 투런포로 연결했다. 비거리가 135m였다.
NC의 나성범 테임즈 박석민 이호준은 한 시즌 100타점 이상이 가능한 검증된 타자들이다. 이 4명은 지난해 모두 100타점을 이상을 기록했다. 또 2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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