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개그맨 이상훈이 풍자 개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상훈은 KBS2 '개그콘서트' 코너 '1대1'을 통해 기호 0번 국회의원 입후보자로 등장, 풍자개그를 선보이고 있다. "거짓말을 습관처럼 하는 것은? 선거 공약", "하나를 가르면 둘로 분열되는 것은? 야당"이라는 등 속 시원한 풍자개그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상훈은 "이번 캐릭터는 뭐 하나 빠질 것 없는 완전체임을 강조하지만 사실은 구멍 덩어리인 국회의원 입후보자다. 가끔 풍자개그의 무게감이 부담스러울 때도 있다. 더욱 신중하게 접근하려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창 행복한 신혼을 보내야 하는 새내기 유부남인데 공부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각 방송사 뉴스, 시사 프로그램과 신문을 섭렵하고 있다. 뉴스 시청률에 제가 한몫 톡톡히 하고 있을 것"이라며 "나는 박수 받는 개그를 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많은 관객들이 박수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인 것 같다. 내 개그가 잠시나마 시청자에게 웃음과 위안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게시판과 SNS를 통해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많이 보고 있다. 오래해주기 바란다는 메시지가 기억에 남는다. 큰 힘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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