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인상적인 모습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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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대타로 출전했다. 7-7로 맞선 9회초 1사 1, 2루였다. 그는 지난달 27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5경기 동안 결장했고 6일 만에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필라델피아 우완 불펜 댈리오 히노호사를 상대로 1루 땅볼에 그쳤다. 볼카운트 2B2S에서 시속 138㎞ 슬라이더를 잡아당겼으나 빗맞았다. 공을 잡은 필라델피아 1루수 에마뉘엘 버리스는 2루로 송구해 선행주자를 잡았고 김현수는 병살타를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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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김현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182에서 0.178(45타수 8안타)로 더 떨어졌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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