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유(잠일고)와 박세영(화성시청)이 여자부와 남자부 첫 날 경기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김지유는 2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1500m에서 2분36초379로 김건희(만덕고·2분36초618), 노아름(전북도청·2분36초706)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500m에서 5위를 기록한 그는 두 종목 합계 랭킹포인트 39점을 받아 선두가 됐다.
반면 1차 선발대회 3관왕에 올랐던 심석희(한국체대)와 서이라(화성시청)는 2위로 처졌다. 심석희(한체대)는 500m에서 우승했지만 1500m 준결선에서 넘어지면서 14위에 그쳐 랭킹포인트를 받지 못했다. 심석희는 랭킹포인트 34점으로 중간순위 2위를 기록했다.
남자부에서는 박세영이 1500m 1위, 500m 2위를 차지해 랭킹포인트 55점으로 1위에 올랐다. 서이라는 1500m 3위, 500m 1위를 기록해 랭킹포인트 47점으로 2위에 자리를 잡았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대회는 500m, 1000m, 1500m, 3000m 슈퍼파이널 등 4종목을 치러 순위별로 포인트를 산정한다. 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둘째 날 대회에선 1000m, 3000m 슈퍼파이널 종목이 펼쳐지낟. 두 종목 성적을 2차 선발전 최종 순위를 정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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