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돌풍을 일으킨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가 부활한다. 알뜰폰 사업자인 에넥스텔레콤은 4월부터 50분 무료통화가 가능한 'A 제로'요금제 가입을 온라인 직영 매장에서만 접수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에넥스텔레콤은 지난 4일부터 A제로 요금제의 우체국 현장 가입을 중단했다. A제로 요금제는 무약정 후불요금제에도 불구, 기본료 없이 50분 무료통화가 가능해 요금제를 출시한 직후 가입자가 몰려 단말기 개통과 배송이 늦어진데 따른 조치였다.
에넥스텔레콤 관계자는 "4월부터 A 제로 요금제를 아예 온라인에서만 판매한다"며 "우체국에서보다 더 빨리 개통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3개월마다 요금제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한 우체국 정책에 따라 요금제 출시 3개월 만에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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