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의 부주장 홍 철이 수술대에 올랐다.
수원 구단은 4일 구단 SNS를 통해 "수비수 홍 철이 이날 오른쪽 발목 연골염으로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홍 철은 지난 1월 해당 부위에 부상이 발견된 이후 독일, 일본에서 정밀진단을 받았으나 최종적으로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
수원은 "수술은 성공리에 끝났으며 완전 회복에는 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간신히 6경기 만에 시즌 첫 승으로 숨을 돌린 수원으로서는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수원은 왼쪽 측면 수비를 맡던 홍 철을 대신해 그동안 양상민을 기용해왔다. 오른쪽 수비가 주 포지션인 신세계도 부상을 극복하고 엔트리에 합류한 상태다.
일단 이들 자원으로 홍 철의 공백을 메워간다는 계획이지만 공백 기간이 너무 길어 수원의 앞길은 계속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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