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MBC '일밤-복면가왕'이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최근 MBC 관계자에 따르면 '복면가왕' 포맷이 중국,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이탈리아, 인도 등 6개국에 수출됐다.
'복면가왕'은 앞서 첫 방송 이후 약 두 달만인 지난해 5월 중국 포맷 수출을 확정하며 최단 기간에 중국TV의 전파를 타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화제가 됐다.
'복면가왕'은 계급장을 뗀 8인의 스타가 특수 제작된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올라 오직 노래 실력만으로 평가받는 토너먼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설특집 파일럿으로 방송된 뒤 시청자들의 호응 속에 그해 4월5일 '일밤'의 1부 코너로 정규편성됐다. 나이, 직종, 신분을 숨긴 스타들이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방식이 기존의 음악 프로그램과 차별화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후 1년간 매회 많은 화제 속에 방송되면서 신선한 포맷으로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게 됐다. 1주년을 맞은 4월 현재까지 6개국 포맷 판매라는 쾌거를 일궈냈다. 더불어 중국 강소위성TV에서 방송된 중국판 '복면가왕' 또한 최근 시즌2 제작 계약을 마무리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복면가왕'은 지난 3일 1주년 특집을 방송했다. 최필립, 헤이니, 최현석, 윤유선 등이 복면가수로 출연해 반전을 선사했으며, 지난 설 특집 파일럿 당시 출연했던 가수 홍진영, EXID 솔지, 케이윌, 조권 등을 다시 패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1주년 특집 2회는 오는 10일 방송 예정이며,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최초 6연승 기록을 세울지 여부 또한 주목되고 있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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