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ATP투어 마이애미오픈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4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마이애미오픈 단식 결승에서 니시코리 게이(6위·일본)를 2대0(6-3 6-3)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4년부터 3연속 우승이다. 니시코리와의 상대 전적은 7승 2패로 벌어졌다.
조코비치는 마이애미오픈에서만 총 여섯 번 우승했다. 첫 우승은 2007년. 이후 2011년부터 올해까지, 2013년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는 줄곧 마이애미의 코트를 지배했다.
조코비치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 102만 8300달러(약 11억 8000만원)를 추가하며 개인 통산 상금 9819만 9548달러로 1위에 올랐다. 기존 1위는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로 9785만 5881달러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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