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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단은 이랬다. 클롭 감독은 1-1이던 후반 27분 스터리지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디보크 오리기를 투입했다. 이후 스터리지가 벤치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신경질적인 발차기 동작으로 벤치에 불만을 표출한 것이 문제가 됐다. 스터리지는 이날 후반 6분 터진 필리페 쿠티뉴의 선제골을 도왔다. 스터리지는 자신의 경기력에 큰 문제가 없었고, 충분히 더 뛸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정황상 선수 입장에서는 불만을 품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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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터리지의 행동은 과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그렇다면 이 상황을 당사자인 클롭 감독은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그는 스터리지의 '반항'을 쿨하게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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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리버풀(승점 45)은 EPL 9위를 기록중이다.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이 낮다. 하지만 클롭 감독은 "이제 시작이다. 우리는 변화의 과정을 거치고 있고 지금까지 좋은 축구를 하고 있다"며 "원하는 것을 쉽게 얻을 수는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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