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히딩크 감독이 임시 지휘봉을 잡은 첼시가 새 사령탑을 선임했다.
현재 이탈리아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안토니오 콩테 감독(47)이 첼시 감독에 오른다. 첼시는 4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콩테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다. 2016~2017시즌부터 첼시를 이끌 그의 계약기간은 3년으로 2018~2019시즌까지다.
예상된 시나리오였다. 첼시는 지난해 12월 조제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고, 히딩크 감독에게 임시로 팀을 맡겼다. 콩테 감독이 유력한 후보였다. 영국은 주요 언론들은 2월부터 콩테 감독의 첼시행을 기정사실화했다.
현역 시절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미드필더 중 한 명이었던 그는 2011년 유벤투스 감독에 부임해 리그 3연패를 이끌면서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2014년 8월 이탈리아대표팀 감독에 오른 그는 유로 2016을 끝으로 물러나기로 했다.
콩테 감독은 "첼시의 지휘봉을 잡게 돼 영광"이라며 "매일 매일 선수들과 함께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서는 것이 흥분된다. 첼시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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