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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염 감독은 윤석민의 활용도가 더 높아졌고, 팀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넥센 타선에 매우 중요한 선수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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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윤석민이 1루수와 3루수로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서건창이나 김민성이 지명타자로 나가도 타선에 공백이 없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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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은 지난해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지난해 8월 27일 우측 새끼 발가락 골절상을 당하기 전까지 108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푼4리(361타수 106안타)에 14홈런, 71타점을 기록했다. 데뷔후 처음으로 100안타를 돌파하며 최다 홈런, 최다 타점을 기록했다. 더이상 유망주가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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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1루수를 보장 받았다가 채태인과 나누게 된 것은 본인에게 실망감을 줄 수 있다. 그에겐 위기일 수도 있지만 오히려 지금이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자신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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