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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베테랑 주장 염기훈이 이를 악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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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은 5일 멜버른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상주전서 승리를 거두면서 선수단 분위기가 밝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고 선수들도 이 경기의 중요성을 매우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 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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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멜버른전에서도 염기훈의 왼발에 거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염기훈은 "내일 경기가 16강 진출 여부에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것 같다. 선수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각자 준비하고 있다. 다행인 것은 지난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분위기를 탔다. 내일 경기에 모든걸 쏟아 부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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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은 자신이 중심으로 있는 2선 공략에 대해서는 "작년부터 사이드 크로스를 통해서 골을 많이 넣었고 2선 선수들 컨디션이 좋다. 2선도 중요하지만 (김)건희나 (김)종민 같은 최전방 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난 경기에서 조금이라도 자신감을 얻고 멜버른전에 임하는 것이 고무적이다. 자신감이 올라온 상태이기 때문에 내일 경기에서도 좋은 몸상태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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