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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일찍감치 손흥민을 '와일드카드'로 낙점했다. 시즌 후 올림픽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국가를 대표해서 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안다"면서 "올림픽은 4년마다 한번씩 열린다. 나이 제한도 있다. 올림픽에 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다. 내가 갈지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가게 된다면 좋겠다"고 했다. 1992년생으로 24세인 손흥민이 1~2년 아래 후배들을 이끌게 된다. A대표팀 막내지만 큰 무대 경험은 누구보다 많다. 리더의 역할에 대해 손흥민은 "A대표팀에서는 5~6년동안 막내 생활을 해왔다. 하지만 올림픽대표팀에서는 다르다"며 "유럽에서 오랫동안 경험을 한 만큼 선수들을 잘 이끌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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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부상에 대한 질문에 "예민한 부위다. 겁이 났던 것도 사실이다. 뼈도 부러지고, 수술도 해봤는데 발바닥은 무섭더라"면서 "속으로 부상 재발에 대한 걱정도 했다. 그래서 과감해지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이제는 과거다. 많이 배웠다. 축구 인생은 길다. 견뎌야 한다. 좋은 선수들도 다친 뒤 살아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현재 토트넘은 레스터시티와 우승경쟁을 펼치고 있다. 레스터시티에 7점차로 2위다. 6경기가 남아있다. 손흥민은 "일단 레스터시티를 쫓아가기보다는 우리 경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 경기 이긴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장에 나서겠다. 우리 경기 내용에 포커스를 맞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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