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동상이몽' 오토바이광 아들이 숨길 수 없는 오토바이 사랑을 고백했다.
4일 SBS '동상이몽, 괜찮아괜찮아'에는 오토바이에 빠진 아들과 이를 반대하는 아버지가 사연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아들 윤지현 군은 오토바이를 타는 문제로 아버지 윤춘광 씨와 오랫동안 감정대립을 해왔다. 아버지는 아들의 안전을 우려해 오토바이 운전을 막는 것.
하지만 윤지현 군은 당당했다. 그는 "나도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 수단이 오토바이"라며 "엔진소리도 예쁘고, 안착감도 좋다. 허세가 아니다. 오토바이는 내 심장이자 다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버스타면 학교까지 40분-1시간 걸린다. 지각 많이 한다. 오토바이로는 15-20분이면 간다. 훨씬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교통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또 "남해는 하루에 버스가 4-5대밖에 없다. 막차는 오후 6시면 끊기는데, 수업 끝나면 5시40분"이라며 "매일 걸어갈 순 없지 않나"라고 반박했다.
윤지현 군은 "다른 알바는 한달에 60-70만원 받는다. 배달은 한달에 100만원 받는다. 40만원은 차이난다"라며 '파워 시급'의 차이를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버지 윤춘광 씨는 "위험하니 안된다. 아무리 부탁해도 안된다"라고 단언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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