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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기 내용을 뜯어보면 LG의 베테랑도 못지않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신승현과 이동현이 빛났습니다. 두 선수는 2경기에서 승부처에 나란히 등판해 호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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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기에도 둘의 호투는 이어졌습니다. 5:3으로 쫓긴 6회초 무사 1, 3루의 동점 위기에서 신승현이 등판해 로사리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1사 1, 3루에서 마운드를 물려받은 이동현은 강경학과 신성현을 연속 삼진 처리했습니다. 이동현은 통산 100홀드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공격하는 측이 가장 득점하기 쉽다는 무사 1, 3루에서 LG의 베테랑 불펜은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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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간판 박용택은 1일 개막전에는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하지만 2일 경기에는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제 모습을 찾았습니다. 4타수 2안타 2볼넷 2타점 3득점을 기록했습니다. 9회말에는 6:7로 턱밑까지 추격하는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동점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11회말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라 이병규(7번)의 끝내기 3루타 때 홈을 밟아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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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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