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해야만 의미가 있다."
레스터시티의 윙어 마크 알브라이턴은 팀 돌풍의 주역이다. 비록 제이미 바디, 리야드 마레즈에 가려진 면이 있지만 폭발적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으로 레스터시티 공격을 이끌고 있다. 알브라이턴은 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 등 현지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레스터시티는 정말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모두가 하나됐기에 가능한 일"이라면서 "리그 개막 전까지만 하더라도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레스터시티(승점 69)는 32라운드까지 치른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단독선두 질주를 하고 있다. 2위 토트넘(승점 62)과 승점 7점 차이다. 좋은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다. 레스터시티는 최근 6경기에서 5승1무를 기록중이다. 하지만 알브라이턴은 "지금까지 정말 잘 해왔다. 우리는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면서 "하지만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누구도 예상할 수 없다. 우리의 도전은 우승해야만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선두를 유지한다는 것은 큰 부담이 따르는 일이다. 그러나 알브라이턴은 "사실 지난 시즌에는 큰 부담을 느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그 어떤 부담도 느끼지 않고 있다"며 "우리는 그 누구도 전망하지 못했던 일을 해내고 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끝까지 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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