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부터 4월 3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2016서울모터사이클쇼'가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Ride on Life on'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모터사이클쇼는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다는 점과 함께 2006년 대구국제모터사이클쇼 이후 10년만의 단독 모터사이클쇼라는 점에서 시작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2016 서울모터사이클쇼'는 전시면적 7281㎡의 공간에 9개의 모터사이클 브랜드와 각종 액세서리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최초로 공개한 12종의 모터사이클을 비롯해 약 80여대의 모터사이클을 출품했다. 총 관람객 수는 4만명에 달해 모터사이클이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내용면에서도 '2016 서울모터사이클쇼'는 국내 모터사이클의 현주소와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전시회였다. 레저 및 여가생활을 즐기는 국내 모터사이클 트렌드에 맞게 중대형 이상의 모터사이클이 주를 이뤘으며, 전기엔진을 탑재한 스쿠터부터 수소연료전지 모델, 그리고 하이브리드형 컨셉트 모델까지 미래지향적인 모델들도 대거 전시됐다.
또한, 참가업체 전시부스에서의 다양한 관람객 대상 참여 이벤트를 비롯해 '모터사이클라이프 사진 공모전', 포토존 운영, 그리고 트라이얼쇼 등 가족단위의 관람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운영면에서도 모터사이클 전용 주차장을 마련해 주차 편의성을 높이고, 전시장내 푸드트럭 운영, 전시장 내 관람객 통로 면적 확대 등 편안하고 여유 있는 관람여건을 조성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16 서울모터사이클쇼 사무국은 "올 해 처음으로 개최된 2016 서울모터사이클쇼는 시작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을 것이다. 행사를 준비하고 경험하면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전시내용 향상과 품격 격상 등을 통해 더 많은 관람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전시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 격년제로 운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모터사이클 문화 및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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