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는 MC 이영자 오만석이 K콘서트 현장을 찾아 떠난 케이콘 아부다비 특집이 전파됐다.
이날의 초대 손님은 연습기간 총 32년, 평균나이 29.4세 고령 아이돌 스피카.
스피카는 "이렇게 특별한 해외편에 우리가 나와도 되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사람들이 우리에게 무엇을 궁금해할까 고민했다"고 출연 전 고심했던 속내를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이에 MC 이영자는 "나랑 똑같은 생각을 했다. 스피카가 나와도 될까? 시청자가 스피카에게 무엇을 궁금해할까 나도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뒤 "그런데 함께 지내보니 나올만 했다. 정말 속이 깊다. 이제 스피카가 비로소 빛 볼 때가 됐다"고 응원했다.
스피카는 2년간의 공백 끝에 다시 컴백을 하게 된 우여곡절을 전했다. 보형은 "나와서 우리 뭘 보여주자, 터뜨리자라는 마음 보다는 과정을 좀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행복하게 생각하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선배 이효리의 조언을 가슴에 새겼다. 스피카는"이효리 선배가 저희 때문에 신경도 많이 써주시고 고생도 많이 했다. 높이 올라간다는 게 전부가 아니라 진짜 행복한 게 뭔지 아는 게 중요하다고 말해줬다"고 마인드를 바꾸게 된 계기를 전했다.
5년차 걸그룹인 스피카는 방송 말미 서로 하나라는 마음으로 노래를 선보였다. 2년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 실력으로 시청자를 뭉클하게 했다. 성공보다 행복을 향한다는 마인드로 다시 한번 케이팝에서 비상을 꿈꾸는 스피카가 케이콘이 열리는 아부다비 특집편에 택시 게스트로 초대된 이유를 알수 있는 대목이었다.
한편 이날 '택시' 제작진은 아부다비까지 와서 만나게 된 스피카에 '럭셔리 투어VS알뜰 투어'로 극과극 체험을 꾸몄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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