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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전북 감독은 김신욱을 원톱에 놓고 이종호 레오나르도 한교원을 2선에 배치하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더블 볼란치(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엔 장윤호와 루이스가 나섰고, 최재수 최규백 김형일 김창수가 포백, 권순태가 골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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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북은 곧 승부를 뒤집었다. 전반 26분 이종호가 문전 정면에서 찬 오른발슛이 그대로 골망을 가르며 균형이 맞춰졌다. 1분 뒤에는 한교원의 왼발슛이 골문 왼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전북은 순식간에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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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루이스를 빼고 파탈루를 투입하면서 중원을 강화했다. 하지만 후반 5분 아무구에게 재차 유효슛을 허용하는 등 어려운 승부를 이어갔다. 최 감독은 후반 17분 이종호 대신 로페즈를 내보내면서 다시 한번 변화를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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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후반 40분 한승엽의 단독돌파를 막던 김형일이 페널티에어리어 내에서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김형일이 퇴장 당한 뒤 이어진 페널티킥 위기에서 응유엔안둑의 오른발슛이 다시 골망을 가르면서 결국 전북은 1골차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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