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미스러운 일로 많이 늦었다."
삼성 라이온즈 윤성환이 논란 속에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윤성환은 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4실점을 기록, 팀의 11대6 승리를 이끌며 통산 100번째 승리를 달성했다. 윤성환은 지난 시즌 막판부터 해외 원정 불법 도박 사건에 연루돼 한국시리즈에 나서지 못하는 등 곤혹을 치러왔다. 하지만 수사가 길어지고, 결론이 나지 않는 상황에서 류중일 감독이 결단을 내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했다.
윤성환은 경기 후 "개인 100승보다 팀 승리에 기여해 기쁘다. 한국시리즈에 도움이 못돼 아쉬웠는데, 팀 승리에 만족한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야구가 정말 하고 싶었는데 불미스러운 일로 조금 늦었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일만 남은 것 같다"고 했다.
윤성환은 "준비를 정상적으로 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팀 승리에 기여해 기쁘다.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죄송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많은 응원 해주시면 야구장에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윤성환은 이날 경기 등판 소감에 대해 "만감이 교차했다. 경기 전 취재진이 너무 많아 놀라기도 했다. 하지만 경기에 들어서는 별 생각 안했다"고 설명했다.
윤성환은 마지막으로 "개인 100승도 의미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좋아하는 것 보다는 그저 팀 승리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가 인터뷰 중 가장 많이 꺼낸 얘기는 팀 승리와 좋은 모습이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이민정, 이 정도로 말랐었나...과감 수영복 입고 드러낸 '납작배' -
장윤정, 친모 절연 이유 "도경완과 결혼 결사 반대, 남동생도 母 손절" ('연예뒤통령') -
조권, "지금도 가인과 술 취하면 뽀뽀한다" 충격 고백...'우결' 아담부부 17년 인연 -
전현무, 직접 그린 '나혼산' 멤버 캐리커쳐 공개 "한정판 판매 예정" -
윤종신, 삼남매에 '키 역전' 당했다...♥전미라 닮아 훤칠 "팔다리 다 길어" -
'비정상회담' 수잔, ♥한국인과 결혼 3년 만 득남 "한국·네팔 모두 자랑스러워하는 사람되길"[공식](전문) -
'이대은♥' 트루디 결혼 4년만에...정신과서 '매우 심각' 우울증 진단 "처음엔 무서웠다" -
47차례 항암치료 견뎠는데..'짱구 엄마' 성우 강희선, 별세 '향년 65세'
- 1.투수는 어쩌라고… '타석 바짝 붙은' 리그 최고준족의 바깥쪽 노림수, '통산 3번째 4안타' 팀은 연승
- 2.[월드컵 리뷰]"아시아 축구의 눈물" 한국→일본→호주 '亞 전멸' 확정…살라의 이집트, 16강 진출 쾌거
- 3.대충격! "홍명보 감독 칭찬해주세요" 깜짝 발언한 모리야스, 일본에 실망했나...대표팀과 깜짝 작별? "계약 연장 안 할 수도"
- 4.이 선수가 AG 못 간다고? '무사 만루' 완벽 삭제→주먹 쥐고 포효…'18G 무실점' 우연 아니다, "정말 막아주고 싶었어요"
- 5.'韓 월드컵 에이스' 이강인, 탈락 후 첫 심경 고백 "아쉬운 마음보다 책임...더 성장해 팀에 보탬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