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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대박' 4회에서는 형제이지만 다른 운명으로 살아온 대길과 연잉군의 만남이 그려졌다. 같은 어머니에게서 태어났지만 두 사람은 자라온 환경만큼이나 성격도 천지차이였다. 그런 두 사람이 스치듯 만났고, 담서(임지연 분)을 사이에 두고 다시 한 번 마주쳤다. 두 번의 만남은 두 사람에게 서로에 대한 강한 인상을 심어줬고, 머지 않아 이들이 엮이며 펼쳐낼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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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장근석은 능청과 여유, 순수함에서 오는 뻔뻔함과 귀여움을 다채롭게 표현했다. 대길은 백만금과 남도깨비(임현식 분)의 손에서 지방을 전전하며 자란 인물이다.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대길을 향한 두 사람의 부정은 끈끈했다. 장근석은 3회부터 4회 초중반에 이르기까지 아버지와 할아버지에게 사랑 받으며 자란 듯 밝고 능청스러운 면모를 보여주며 '대길' 캐릭터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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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역시 기존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반전을 보여주며 돋보이는 연기를 펼쳤다. 연잉군은 슬픈 운명을 타고난 왕자이다. 어머니가 무수리 출신이기에, 적장자인 형 세자가 있기에 연잉군은 한량이 되어야만 한다. 어머니인 숙원 최씨(윤진서 분)조차 눈치를 보며 거짓으로 연잉군의 뺨을 때려야 했다. 그렇기에 연잉군은 술에 빠져 살고, 기생을 품에 끼고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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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과 여진구과 형제로 등장한다. 두 사람 모두 아역시절부터 쌓아온 탄탄한 내공을 갖춘 배우다. 그런 그들이 입체적이고도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 각자만의 개성을 불어넣었다. 그리고 이들이 만나 완벽 그 이상의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대박'을 이끌어 나가게 될 두 형제. 이들의 시너지가 더욱 기대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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