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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진출을 노리는 양 팀은 최상의 전력을 꾸렸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레알 마드리드가 잡았다. 전반 1분 벤제마의 패스를 호날두가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14분에는 카세미루의 스루패스를 받은 벤제마가 문전으로 침투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이어진 베일의 슈팅마저 골문을 벗어났다. 위기를 넘긴 볼프스부르크가 선제골을 넣었다. 16분 쉬얼레의 슈팅 상황에서 카세미루의 반칙이 나왔다. 심판은 지체 없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로드리게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상승세를 탄 볼프스부르크는 추가골까지 성공시켰다. 24분 드락슬러의 패스를 받은 엔리케가 크로스를 연결했고, 문전으로 쇄도하던 아놀드가 마무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설상가상으로 40분 벤제마가 부상으로 헤세로 교체아웃되는 불운까지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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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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