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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테이션으로 돌파구를 찾고자 했던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이 적잖은 고민에 빠지게 됐다. 전북은 6일(한국시각) 베트남 고다우의 투더우못 스타디움에서 가진 빈즈엉과의 2016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E조 4차전에서 2대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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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중반 접전 상황에서의 파울 관리가 결국 승부를 갈랐다. 후반 31분 한 차례 경고를 받았던 김창수가 2분 뒤 다시 경고를 받아 퇴장 당했다. 수적 열세에 놓인 전북은 빈즈엉의 역습에 고전하다 결국 후반 41분 한승엽의 단독돌파를 막던 김형일이 페널티에어리어 내에서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다. 응우엔안둑의 오른발 페널티킥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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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린 로테이션은 ACL의 부담에서만 멈추지 않는다. 빈즈엉 원정을 마친 전북은 귀국하자마자 포항 인천 성남과 1주일 동안 3연전을 치른다. 로테이션의 힘의 분배를 꾀했지만 빈즈엉전 패배로 판이 흔들리면서 리그 전반기 최대한 많은 승점을 따내 선두권에 자리 잡겠다던 최 감독의 '굳히기 전략' 실행은 험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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