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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본선 조추첨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쿠웨이트전의 결과가 4월 FIFA 랭킹을 산정하는 랭킹포인트에 포함돼 579점에서 588점으로 9점이 높아진다. 하지만 랭킹포인트가 이란(672점), 호주(601점)에 미치지 못해 7일 발표될 4월 FIFA 랭킹은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 3위를 유지하게 된다. 12일 예정된 월드컵 최종예선 조추첨에서도 일본(577점)과 함께 2번 시드에 계속 남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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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사에 몰수승은 처음이지만, 몰수패와 몰수무는 있었다. 몰수패는 1960년 4월 30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로마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 대만전이었다. 심판의 계속되는 편파 판정에 흥분하던 한국 선수들은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페널티킥까지 선언당하자 급기야 심판을 폭행하고 말았다. 경기는 중단됐고, FIFA는 며칠 뒤 한국의 몰수패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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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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