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개막 이래 벤치에서 '대기'만 하고 있는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조만간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지역 케이블채널 'MASN'에 따르면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8일(한국시각)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앞서 "이번주 홈 6연전이 끝나기 전에는 김현수에게 선발 출전 기회를 줄 것"이라고 했다.
볼티모어는 미네소타와의 3연전이 끝나면 탬파베이 레이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다시 3연전을 치른다. 이후 곧바로 원정길에 올라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하는 스케줄이다.
정황상 김현수는 11일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쇼월터 감독이 이동에 앞서 일부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할 공산이 크다.
김현수는 개막 25인 엔트리에 포함됐지만 지금까지 한 타석도 들어서지 못했다. 이날도 중견수 아담 존스가 갈비뼈 통증으로 선발에서 빠졌지만 조이 리카르드가 이 자리를 메웠고 좌익수 자리엔 놀란 레이몰드가 들어갔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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