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정준하가 절친 이대호의 메이저리그 진출 첫 홈런을 축하했다.
정준하는 9일 SNS에 "이대호!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 사랑해 대호야! 또복이사랑해! 복덩이 사랑해 #시애틀매리너스"라고 적으며 친구의 활약에 흥분해 관전중인 중계화면을 찍어 함께 게재했다.
정준하는 지난달 이대호가 출전한 201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 현장에서 직접 만나 회포를 풀기도 한 절친.
이날 이대호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0-2로 지고 있던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가운데로 뻗는 홈런을 쏘아올렸다.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것. 이대호는 1루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하며 '조선의 4번타자' 위용을 뽐냈다. 이로써 메이저리그 데뷔 후 5 타석 만에 홈런을 기록한 이대호는 종전 최희섭(은퇴)이 갖고 있던 한국 선수 메이저리그 데뷔 최소 타석(7타석) 홈런 기록을 깨는데도 성공했다.
같은 날 이대호에 앞서 박병호 또한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카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132m 대형 솔로 홈런을 터뜨려,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은 빅리거들이 쌍포를 터뜨리며 국내 야구팬들도 흐믓하게 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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