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술관 6관에서 4월 12일까지
무코팅 렌즈로 담은 묵향 가득한 자연의 빛
클래식 무코팅 렌즈로 순수 자연의 빛과 색을 담아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사진작가 노성미 씨의 개인전 '산 너울 빛 너울' 전이 열리고 있다.
오는 12일 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경인미술관 6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서는 작가 특유의 느낌과 디테일이 살아 있는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지리산, 덕유산, 설악산 등 국내 명산을 주유하며 산세 특징과 분위기를 담아내려 애썼다는 작가는 "동양화 같은 사진을 담아내고자 클래식 렌즈를 접했는데, 결과물 또한 좋아 흡족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문가들은 노 씨의 작품이 전반적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 몽환적이면서도 순수 자연의 느낌을 곧잘 담아낸다고 평가한다. 한 마디로 묵향 가득한 동양 채색화를 대하는 듯 한 오묘함이 살아 있다는 것이다.
노성미 씨는 "오래 봐도 질리지 않고 현대인의 마음을 위무해줄 수 있는 자연의 순수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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