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은 모든 선수들의 꿈!"
월드컵에 대한 '레전드' 박지성의 소감이다. 박지성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자베르와 함께 12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추첨자로 나선다. 박지성은 8일 아시아축구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월드컵은 특별하다. 나의 첫번째 월드컵을 개최국 대표팀의 선수로 뛸 수 있었던 것은 큰 행운이었다. 4강에도 진출했다"며 "월드컵에 출전하는 것은 모든 선수들의 꿈"이라고 전했다. 박지성은 아시아 월드컵 역사에 한획을 그엇다. 2002년 한-일월드컵부터 월드컵 본선에서 3회 연속 득점을 기록했고 안정환과 팀 케이힐 등과 함께 아시아선수로는 월드컵 본선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은 12개팀이 출전하는 가운데 6개팀씩 두개조로 나눠 진행된다. 한국은 최종예선 조추첨에선 일본과 함께 포트2에 배정되어 있다. 각조 2위까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할 수 있다. 한국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노리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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