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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은 상주의 분위기였다. 발빠른 임상협, 황일수와 박준태가 수원FC의 뒷공간을 노리며 주도권을 잡았다. 수원FC는 전반 20분 부터 조금씩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앞선 3경기에 비해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웠다. 수원FC의 뒷공간을 줄기차게 노리던 상주는 결국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9분 임상협 황일수가 수원FC의 측면을 허물며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를 박준태가 깔끔하게 밀어넣었다. 수원FC는 전반 40분 김근환이 단독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이어진 김병오와 이재안의 슛이 모두 골과는 연결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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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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