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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가너는 시즌 첫 홈런을 커쇼 상대로 날렸다. 빅리그 12번째 홈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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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범가너는 커쇼 상대로 생애 두번째 홈런을 쳤다. 지금까지 커쇼 상대로 홈런 2방 이상을 친 선수는 15명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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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가너는 MLB에서 손꼽히는 방망이가 매서운 투수다. 이번 홈런까지 포함 12홈런을 날렸다. 2015시즌에도 홈런 5방을 쏘아올렸다. 2014시즌엔 4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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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의 방망이는 이날 침묵했다. 3타수 2삼진 무안타.
커쇼는 마운드에서 8이닝 동안 4안타(2홈런) 1볼넷 5탈삼진으로 2실점 호투했다. 2-2로 팽팽한 9회 마운드를 두번째 투수 크리스 해처에게 넘겼다. 커쇼는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타선의 도움을 받아 패전을 모면했다.
경기에선 다저스가 3대2로 역전승했다.
다저스는 연장 10회 찰리 컬버슨이 역전 결승 적시타를 쳤다. 샌프란시스코 구원 투수 조지 콘토스를 두들겼다.
LA 다저스 마무리 켄리 잰슨이 10회를 무실점으로 막아 세이브를 올렸다. 해처가 승리투수, 콘토스가 패전투수가 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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