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선발 이태양이 시즌 두번째 등판에서도 조기강판됐다.
사이드암 이태양이 10일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 4이닝을 버티지 못했다.
그는 1회 2안타 1볼넷으로 선제점을 허용했다. 이번 시즌 5번 타자로 첫 출전한 김태균이 적시타를 쳐 3루 주자 정근우를 불러들였다.
이태양은 2~3회 무실점.
이태양은 1-1로 팽팽한 4회 1사 주자 2,3루 위기에서 마운드를 두번째 투수 김진성에게 넘겼다.
이태양은 4회 다시 제구가 흔들렸다. 첫 타자 김태균과 로사리오를 연속 볼넷으로 내보냈다. 신성현이 희생 번트로 물러난 후 좌타자 강경학을 상대하는 중간에 투수 교체가 이뤄졌다. 김진성은 2사 만루에서 정근우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면서 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이태양은 3⅓이닝 3안타 3볼넷 3탈삼진으로 1실점했다. 김경문 감독은 일찌감치 승부를 걸었다. 이태양으로는 경기 초반 주도권을 내줄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이태양의 총 투구수는 62개. 직구 최고 구속이 138㎞. 직구 45개, 커브 15개, 체인지업 2개를 던졌다. 직구의 스피드와 공끝 무브먼트가 떨어졌다. 또 커브의 제구가 맘대로 되지 않았다.
경기에선 NC가 1대2로 졌다. NC 두번째 투수 김진성이 5회 한화 로사리오에게 행운의 결승타를 허용, 패전 투수가 됐다.
이태양은 지난 5일 두산전에서 첫 등판, 2⅓이닝 6실점, 패전 투수가 됐었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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