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24·호펜하임)가 결장했지만 팀은 승리를 거뒀다.
김진수는 9일(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코메르츠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15~2016시즌 분데스리가 29라운드 원정경기(2대0 호펜하임 승)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최근 10경기 연속 결장이다. 반면 팀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호펜하임은 이날 승리를 포함해 최근 분데스리가 4경기에서 3승1무를 기록중이다. 호펜하임(승점 31)은 승점 3점을 추가해 드디어 승점 30점 고지를 넘었다. 동시에 강등권과의 격차를 벌렸다. 반면 프랑크푸르트(승점 27)는 강등권인 17위에 처져있다.
율리안 나겔스만 호펜하임 감독은 그간 스리백을 자주 구사했다. 하지만 프랑크푸르트를 맞아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경기 초반 강등권 탈출을 위한 프랑크푸르트의 도전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볼 점유율(프랑크푸르트 53%, 호펜하임 47%)에서도 호펜하임이 밀렸다. 그러나 서로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팽팽한 '0의 균형'이 이어졌다.
호펜하임이 침묵을 깼다. 후반 18분 나디엠 아미리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쥐었다. 아슬아슬한 1골차 리드가 이어졌다. 프랑크푸르트는 만회골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
하지만 호펜하임이 쐐기를 박았다. 후반 45분 마크 우트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프랑크푸르트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경기는 2대0 호펜하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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