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상위 10개 광고회사의 취급액이 12조2000억여원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취급액 1위 회사는 제일기획이 5조66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취급액이란 광고회사가 유치한 광고주의 광고비를 의미한다.
10일 한국광고총연합회의 '2015 광고회사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주요 광고회사 53곳의 취급액은 13조9498억원이었다.
이 가운데 10대 광고회사의 총 취급액은 12조2298억원으로 전년도 11조6420억원보다 약 5.0% 늘었다.
취급액 상위 회사는 제일기획(5조660억원), 이노션 월드와이드(3조6792억원), HS애드(1조2293억원) 등이 있었다.
뒤이어 대홍기획(8239억원), SK플래닛(4147억원), TBWA 코리아(3141억원), 그룹엠코리아(1938억원), 레오버넷(1934억원), 오리콤(1750억원), 한컴(1399억원) 등의 순이었다.
총 취급액 중 10대 광고회사의 취급액이 차지하는 비율은 83.8%로 전년보다 1.2% 포인트 줄었다.
이들 10개사 취급액의 58%는 해외에서 벌어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10대 광고회사들은 2010년대 초 20∼30%에 이르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다 하락세로 돌아선 지 2년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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