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KBS2 '태양의 후예'(김은숙·김원석 극본, 이응복·백상훈 연출)가 제작진의 결말 유출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태양의 후예'의 제작사 NEW 측 관계자는 10일 오후 스포츠조선을 통해 "종영까지 2회 남은 '태양의 후예'는 스포일러나 결말이 유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개인적으로 올린 글로 결말 예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제작진 모두 끝까지 주의를 더 기울일 예정이다"며 "매회 방송 전까지 어떤 정보도 누설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SNS 글은 '태양의 후예' 관계자는 아니다. 오해 없길 바란다. 결말은 본 방송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후 '태양의 후예' 관계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태양의 후예' 13, 14, 15회 대본을 올리며 "#태양의 후예 #KBS #종방 #결말은 #눈물나네 #그래도 #재미지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관계자가 게재한 글 중 '결말은 눈물나네'라는 말이 화근이 된 것.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진 이 글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새드엔딩을 말하는 게 아니냐"며 결말을 유출했다는 오해를 사고 있다.
이 글을 올린 관계자는 KBS 아트비전 소속으로 밝혀졌고 자신의 글이 화제가 되자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KBS2 '태양의 후예' 포스터,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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