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에 패한 가수 한동근이 무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한동근은 10일 MBC '일밤-복면가왕'에 '4월13일꼭투표하세요'라는 이름으로 출연했다.
이날 한동근은 하동균의 '나비야'를 열창, 재즈디바 웅산마저 꺾으며 가왕전에 올랐다. 하지만 '음악대장'의 서태지와아이들의 '하여가' 열창에 밀려 아쉽게 가왕 등극에 실패했다.
한동근은 지난 2013년 MBC '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3'에 출연해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하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리틀 임재범'이란 멋진 별명도 붙었다. '위대한탄생'이 폐지되면서 한동근은 이 프로그램의 마지막 우승자로 남았다.
이후 한동근은 2014년 싱글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읽지 않음', 2015년 싱글 '우리사이...' 등을 발매했고 뮤지컬 활동도 했지만,방송활동은 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한동근은 "저희 대표팀이 저 살쪘다고"라고 답해 좌중을 웃겼다.
한동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무대가 정말 사무치게 그리웠다. 목이 다 상해도 상관없으니 무대에 한번 서보고 싶었다"라는 속마음을 밝혔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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