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황희찬(20·레드불 잘츠부르크)이 첫 도움의 소감을 밝혔다.
황희찬은 10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FC아드미라와의 2015~2016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0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15분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날 벤치에서 출발한 그는 후반 10분 교체투입됐다. 투톱이 아닌 측면 공격수였다. 왼쪽과 오른쪽을 종횡무진 누볐다. 감각적인 원터치 패스로 조나탄 소리아노의 골을 도왔다.
경기 후 만난 황희찬은 "0-0 상황에서 팀이 이길 수 있는데 도움이 돼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공격적으로는 일대일을 많이 하라는 주문을 받았다. 수비적으로도 중앙으로 달려가서 두텁게 하는 데 신경을 썼다"고 역할을 설명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신태용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왔다. 이에 대해 그는 "신 감독이 온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으려 했다. 팀에서 해야할 것이 더 급선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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