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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낙관했다. 그는 "우리는 지난해 특별한 성적으로 자신감에 차 있다. 러시아행은 매우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슈틸리케호는 전승으로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관문을 통과했다. 그는 "사실 그렇게까지 기대하지는 않았다. 우리는 레바논에 20년간 이기지 못했으나 원정에서 3대0으로 승리했고, 쿠웨이트도 까다로운 상대였다. 1위는 기대했지만, 이렇게 쉽게 풀릴지는 몰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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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아시아 축구에서 차지하는 위상에 대해선 "우리는 일본과 함께 아시아 정상까지 왔다는 것을 분명히 보였다"며 "일본은 대부분 해외파로 채워져 있다. 유럽의 큰 경기장에서 치를 때 도움이 된다. 이는 국내파 선수들이 경험하기 힘든 것이다. 우리는 지난해 대회에서 45명의 선수들을 기용했다. 동아시안컵에서는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차출할 수 없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진용의 폭은 더 넒어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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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K리그의 떨어지는 관심도를 지적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대표팀 상황에 대해서는 불평할 수가 없다. 대표팀은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러나 K리그에 있어서는 일본이나 중국에 비교해 갈 길이 멀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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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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