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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11일(한국시각) '올 시즌 가장 팬들을 실망시킨 클럽'이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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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년 2인자' 꼬리표가 어색하지 않은 아스널은 23.2%로 2위에 올랐다. 리그 중반 레스터를 밀어내고 선두 자리에 오르기도 했지만 막판이 되면서 힘이 빠지는 양상은 또 다시 아스널 팬들을 좌절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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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향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맨유는 12%로 4위를 기록했다. 루이스 판할 감독 체제 연장으로 돌입한 올 시즌에서도 우승권에 근접하지 못하면서 감독교체는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두터운 팬층을 갖추고 있지만 강등권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뉴캐슬은 11.5%로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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