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이 지상파 드라마 나들이에 나선다.
김현숙은 SBS 2부작 특집 단막극 '나청렴의원 납치사건'에서 주인공 영란 역에 캐스팅 됐다. 김현숙이 맡은 영란은 눈치 없고 소심하며 두려움도 많지만 자신이나 가족에게 위협을 가하는 사람에게는 용감하게 맞서 싸울 줄 아는 열혈 아줌마다. 그는 "철거민들의 절박한 심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그 속에는 그들의 아픔과 눈물, 꿈과 희망이 동시에 녹아있다. 극중 뱃속에 쑥쑥이를 임신한 영란 캐릭터를 연기하며 엄마라는 이름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감동과 웃음, 통쾌한 복수가 펼쳐질 '나청렴의원 납치사건'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나청렴의원 납치사건'은 집이 철거될 위기에 놓인 지역 주민들이 비리 국회의원을 납치해 벌이는 유쾌한 소동을 그린 작품이다. SBS '이혼 변호사는 연애중'의 남태진PD가 메가폰을 잡고 tvN '푸른 거탑' 시리즈 등을 집필한 김기호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김현숙 전미선 이수경 손종학 등이 출연하며 13일 오전 11시 10분부터 연속 2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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