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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암 선발 신재영이 빛난 경기였다. 신재영은 kt 강타선을 상대로 5피안타(1홈런) 4탈삼진 1실점의 빼어난 피칭을 했다. 단국대를 졸업하고 2012년 NC 다이노스에 2차 8라운드로 지명돼 2013년 넥센으로 트레이드 됐다. 그리고 경찰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올시즌 넥센 선발진에 새롭게 가세했다. 직구 최고구속은 137km에 그쳤지만 주무기 슬라이더를 앞세워 kt 타선을 요리했다. 신인답지 않게 제구력이 워낙 좋고, 당차게 던지는 마인드도 훌륭했다. 신재영은 지난 6일 한화 이글스와의 프로 데뷔전에서 7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두 번째 승리를 따내게 됐다. 경기 전 염경엽 감독이 "시작부터 잘해주고 있어 너무 기쁘다"고 했는데, 신재영이 염 감독을 또 한 번 기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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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5-2로 앞서든 9회말 마무리 김세현이 등판해 3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하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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