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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알베르토는 이천수의 등장에 "이탈리아에서도 인지도 있었다. 말디니 선수를 발로 찬 선수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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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천수는 이날 여전한 축구 실력을 과시했다. 이천수는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와 축구공으로 생수통 맞추기 대결에서 한번에 성공하며 출연진들의 박수를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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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는 2인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운동을 막 시작했을 때 2인자의 느낌이 많았다. 동료 최태욱 선수는 초등학교 때부터 랭킹 1위로 정말 잘했다.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따라잡을 수 없었다"며 "그래서 괜히 연기를 했다. 같이 운동할 때는 못하는 척 하고, 못난 모습을 일부러 보여줬다. 그리고는 (최태욱이) 잘 때 더 연습을 했다. 2년 동안 그렇게 지내다 고등학교 3학년 올라가니까 그때 당시 부평고의 메시와 호날두가 됐다"고 당시 남모른 노력을 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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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천수는 "중계 분야로도 1인자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올라간 형들은 단점이 보이지 않느냐. 그 단점을 파악하고 제가 만약에 올라간다면 조금 다른 해설을 들려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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