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13일 오후 2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고양 자이크로FC와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4라운드를 치른다.
선두 추격을 위해 중요한 2연전이다. 대구는 현재 1승1무 승점 4점을 기록, 리그 4위에 올라있다. 개막전 경기에서 대전을 상대로 2대0 승리를 거뒀지만, 2라운드에서 쉼표를 찍은 후 3라운드에서 경남을 맞아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3연승을 거둔 1위 안산과의 승점 차는 5점이다. 안산과의 승점 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4일 간격으로 이어지는 고양, 안양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
승리를 위해서는 지난 경기 침묵한 공격진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대구는 지난 경기에서 경남을 상대로 11개의 슈팅, 7개의 유효슈팅을 시도했지만 결국 골문을 열지 못했다. 특히 에델은 지난 시즌 고양을 상대로 3골을 터트린 바 있고, 지난 경기 파울로와 세징야가 오프사이드 선언, 골대 불운 등으로 아쉽게 득점에 실패한 만큼 다시 한 번 영점을 맞춘다면 충분히 고양의 골 망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양은 3경기를 치른 현재 1무2패를 기록, 리그 9위에 올라있다. 3경기에서 2골을 내준 수비진은 선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첫 골을 신고하지 못하는 등 득점력이 약한 모습이다. 하지만 중위권에 올라있는 안양, 상위권의 안산, 부산을 상대로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대구는 고양을 상대로 통산전적 3승1무4패로 열세에 놓여있다.
대구는 고양에 이어 18일 안양과 격돌한다. 선두 추격을 위해서는 고삐를 바짝 죄야 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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