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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빌란이 첫 선을 보이고, 오군지미가 첫 선발출전한 수원FC는 초반부터 울산을 밀어붙였다. 이승현과 윤태수가 초반부터 슈팅을 이어나가며 울산을 압박했다. 울산은 코바를 앞세워 반격했지만 위력이 약했다. 수원FC는 16분 이승현의 크로스를 가빌란이 왼발 발리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빗나간 것이 아쉬웠다. 경기를 주도하던 수원FC는 41분 김병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왼쪽을 돌파하다 김태환의 핸드볼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오군지미가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선제골을 넣은 수원FC는 추가시간 천금같은 기회를 잡았다. 역습 상황에서 가빌란의 패스를 받은 김병오가 왼쪽에서 가운데로 땅볼 크로스를 연결했다. 오군지미가 노마크 찬스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김용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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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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