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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엔 12경기에 나와 1홀드, 평균자책점 5.63으로 가능성을 보였던 배우열은 올해는 초반부터 4경기에서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80의 좋은 페이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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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조범현 감독은 "1루 커버를 갔다가 그때 무리가 온 것 같다"면서 "그러고도 계속 던졌다는게 신기할 정도다"라고 말했다. 배우열은 11회말 선두 서건창을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자신이 베이스커버를 들어갔다. 그런데 1루수 김상현이 공을 잡은 뒤 직접 1루를 밟았고 1루까지 다다른 배우열은 충돌을 피하려고 멈췄다. 당시엔 별다른 이상을 보이지 않았고 이후 4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20개의 공을 더 던져 세이브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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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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