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날이었다.
그리즈만은 14(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15~201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2대0 승리를 견인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1, 2차 스코어 합계 3대2를 기록, 바르셀로나를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그리즈만은 득점 뿐 아니라 역습 전개와 수비 가담 등 공수 전반에 걸쳐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는 그리즈만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점인 8.3점을 부여했다. 그리즈만의 선제골을 도왔던 사울 역시 8.3점을 받았다. 좌측 풀백 루이스가 7.7점을 기록했고, 중앙 미드필더 가비(7.4점)가 그 뒤를 이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중원에서 분투를 펼친 부스케츠가 6.9점으로 팀 내 최고점을 받았다. 비록 골은 넣지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네이마르가 6.8점을 얻었고 메시가 6.7점을 기록했다. 반면 1차전에서 2골을 넣은 수아레스는 6.1에 그쳐 양 팀 통틀어 최하점으로 체면을 구겼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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