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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마무리 투수가 관심을 끄는 이유가 있습니다. 개막과 함께 마무리 투수로 낙점된 임정우의 부진 때문입니다. 임정우는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7.20에 그치고 있습니다. WHIP(이닝 당 출루 허용) 2.60, 피안타율 0.381로 세부 지표도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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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우는 1사 후 동점 주자를 남겨 둔 채 강판되었습니다. 그의 부진은 연장전으로 가는 빌미가 되었습니다.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마운드를 지켜 LG에 승리를 안긴 투수는 이승현이었습니다. 임정우는 13일 경기에서 9회초 몸을 풀지 않고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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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실질적 대안은 당분간 집단 마무리 체제로 읽힙니다. 상황에 따라 다른 투수를 기용하는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편안한 경기에는 임정우를 올려 자신감을 회복시킵니다. 어려운 경기에는 베테랑 이동현을, 구위로 밀어붙여야 할 때는 이승현을 활용합니다. 집단 마무리 체제를 통해 임정우의 안착을 모색합니다. 동시에 새로운 마무리 투수의 가능성을 엿보는 시나리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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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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